환상적인 판다 산타마을에 온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 유쾌한 컬러링북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판다 산타 마을의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는 일러스트 형식의 컬러링북으로, 어린이나 성인 누구라도 
부담 없이 재밌는 상상력과 색채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컬러링북에는 얼음 위에서 
장난치는 곰돌이 친구부터, 눈 덮인 풍경 속에 자리 잡은 아늑한 오두막집의 동물 친구들에 이르기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각 그림은 여러분의 생생한 
터치를 기다리는 캔버스이며, 홀리데이 시즌의 즐거운 세계로 떠나는 색칠 여행입니다. 이 컬러링북을 
통해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즐거움 그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단편 소설과 낭독, 한 곡의 노래로 이루어진 도서이다. 책 안에 낭독 음원과 노래 음원을 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가난한 사람들>이 편지의 형태를 빌렸듯이, 소설 <라운드 로빈>은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의 형태를 빌렸다. 북극과 남극에서는 자연 다큐의 톤으로, 적도에서는 예능 다큐의 톤으로, 연남동에서는 휴먼 다큐의 톤으로 읽어주는 태성의 목소리는 자유자재로 변화하며 지구의 둘레를 몇 번이고 엉켜서 굴러간다.

마틸다네 옆집에 올바르다 해적단이 이사를 왔다. 마틸다는 해적단이 이사 와서 신났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들 불평하고 걱정했다. 다들 해적단이 마을을 떠나야 한다고 한다. 해적 소년 파투는 어느 날 밤 마틸다를 찾아와, 해적선이 다 고쳐졌다며 이제 떠날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틸다에게 해적단의 비밀을 이야기해 주었다. 올바르다 해적단이 떠난 다음 날, 마을에는 이상한 표시가 여기저기 있었다. 과연 해적단은 마을에 무슨 비밀을 숨겨 놓은 걸까? 무섭게 보이는 해적들의 모습에 지레 겁을 먹고 편견을 갖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